나는 사람들이 싫다.
그리고 사람들이 좋다.
사람들 사이에 있고 싶지 않다.
그러나 혼자는 더더욱 싫다.
부모님이 이혼한 이후 나는 스스로 커야했다.
다행히도 나쁜 길로 빠지지 않았다.
그러나 공감능력과 사회성이 떨어지는 바람에 많은 문제를 겪기도 해야했다.
이제야 조금 알거같다.
사람을 너무 좋아하지도 멀리하지도 않는 방법.
사람을 너무 좋아하면 그 사이에서 꼭 상처받는다.
사람을 너무 멀리하면 도태되어 사람답게 살기가 힘들다.
그저 내 스스로를 돌보고 나를 돌아봐주는 사람들에게 최선을 다한다.
누군가에게 잘 보이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내가 사람들 사이에서 돋보이려고 하지 않는다.
내가 나를 돌보면 나와 비슷한 울림을 가진 사람들이 나타난다.
그리고 그 사람들과 잘 지내보도록 노력한다.
나를 갉아먹지 않는 한에서말이다.
사람과의 관계는 영원하지 않아서
이 고마운 사람들도 나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다.
떠날 수도 있다.
그럴 때 너무 슬퍼하지 않길.
사람은 홀로 왔다 홀로 가는 존재이니
또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내 스스로를 돌보면 된다.
당신의 마음에도 따뜻한 빛이 스며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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